[아산 맛집/신정호 카페] 신정호가 보이는 카페, 올드밀, The old mill coffee

 

신정호를 산책하다가 

너~~~무 춥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눈에 보이는 카페 아무 데나 들어갔다.

 

2층인 줄 알았는데 3층이었구나

입구가 뒤쪽이라 조금 헤맸었다.

 

아기자기한 돌길

입구에 가는 길에 웬 고양이가 야옹거리면서 다가왔다.

고양이랑 노느라 사진은 없지만ㅠㅠ

정말 엄청나게 애교가 많은 고양이였다.

알고 보니 카페에서 3마리 정도 키우는 것 같았다.

 

이게 뒤쪽에 있는 입구

앞쪽에서 보았던 2층이 알고 보니 1층이었다.

보정을 한 사진이 아닌데도 하늘이 놀랍도록 파랗다.

 

옆쪽에 있는 작은 공간

날씨가 따뜻해지면 식사를 마치고 

앉아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다.

바람이 미친듯이 불고 있어서 위에 천막 같은 것이 미친 듯이 휘날린다.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

사진엔 없지만 왼쪽에는 화덕 피자를 굽는 공간이다.

왼쪽에는 카운터가 있고

앞쪽 테이블은 식사를 위한 공간이다.

사실 커피라는 글자를 보고 들어온 곳이지만

식사 손님이 더 많았던 것 같다.

피자나, 파스타류를 팔고 있다.

 

카페 메뉴판

카페라떼 아이스(5,000)와 초코라떼 아이스(5,500) 주문

수제차와 꽃차도 있다.

다음에 온다면 식사를 하고 꽃차를 마셔보고 싶다.

 

카페 손님은 윗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는 길에 만난 크고 작은 아이들

 

올라가는 길에 보면 아래층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카페 공간으로 가는 길

작은 화분들이 너무 예쁘다.

 

들어가자마자

"예쁘다~"를 남발했던 카페공간

사실 이곳은 스몰웨딩이나 돌잔치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양쪽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한 타임에 최대 2팀까지 예약할 수 있는 것 같다.

다행히 오늘은 행사가 없어서 우리가 공간을 독차지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노래가 없어서 좀 썰렁했다는 것?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노래를 틀어 놓고 있었다.

 

라떼와 초코라떼

맛은 그냥 평소에 먹던 맛

 

평화롭게 쉬고 있는 고양이들

평소에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꼭 방문해 보길

저 갈색빛 나는 고양이가 냐옹거리면서 애교를 부릴 것이다 ㅎㅎ

신정호를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주변이 개발되고 있어서 근처에 이런 카페들이 꽤 많은데

여기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평화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020.3.1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