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균관대역 카페]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 라잌댓(라잌-댓)

요즘 시험기간이라서 그런지 카페마다 

공부하는 사람들이 그득그득

그래서 좀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보석 같은 카페, 라잌댓

 

입구에 다다르니 고양님께서 먼저 맞아 주셨다

배가 고픈지 야옹거리면서 몸을 부비적거렸다

주인분이 길냥이들 밥이랑 물을 챙겨주시는 것 같다

 

입구 쪽에 꾸며진 테이블

나중에 내 집이 생긴다면 이런 공간을 마련해 보고 싶다

 

입구 쪽 모습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보인다

 

왼쪽 공간

3팀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랑

창가 쪽에 공부하기 좋은 긴 테이블이 놓여 있다

 

오른쪽 공간

우리가 앉았던 그네 의자 구역과

많은 사람들이 공부하고 있던 구역으로 나눠진다

그네 의자 구역 빼고 4팀 정도 앉을 수 있다

 

디저트가 유명한 카페, 라잌댓

배가 너무 불러서 먹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가면 브라우니를 먹어보고 싶다

 

쿠키, 마들렌, 쿠키류

 

맛깔스러운 디저트들.................ㅎ

대학가라서 그런지 가격이 착하다

이정도 퀄리티면 일반 카페에선 6천원을 넘겼을 듯

 

따뜻한 머스캣(4,500)과 로열밀크티(4,800) 주문

전체적으로 가격이 착하다

 

자리에 있으면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 주신다

공간이 예뻐서 계속해서 사진을 찍게 된다

어떻게 찍어도 예쁘다

 

기분좋게 달달한 밀크티

남자친구의 입맛에 딱이다 ㅎㅎ

 

향이 아주 좋은 머스캣

포도쥬스 맛일 것 같지만 향만 좋다 ㅋㅋㅋ

맛은 단맛 없는 그냥 차..그래서 더 좋다 

 

예쁘게 찍으려 시도했지만

우람한 손목때문에 실패 ㅠㅠㅠㅠ

 

수원 성균관대역에서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고

주택가 사이에 있어서 조용하다

전체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

디저트가 유명하다고 하니 성균관대역에 오면 방문하길 추천!

 

2020.4.2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