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먹는 즐거움
[아산 맛집/신정호 맛집] 맛있게 매운맛, 북한강 쭈꾸미
배라
2020. 3. 18. 18:02
미세먼지 한 점 없는 날
아산 신정호에 갔다.
유명한 쭈꾸미와 새우튀김을 먹기 위해!
항상 줄을 서서 먹는 쭈꾸미
우리는 다행히 줄을 서지 않았지만
다 먹고 나오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소문만큼 맛있는 곳!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내부 인테리어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쭈꾸미 2인, 보리밥, 왕새우튀김 4마리 주문!
막걸리랑 동동주 시켜서 같이 드시는 분들도 많았다.
그리고 쭈꾸미가 꽤 맵다.
불닭볶음면보다 매운 것은 물론이고
신전떡볶이 중간맛보다 맵다.
그래서인지 냉장고에 쿨피스가 쌓여있었다.
기본찬은 매우 심플
시골에 가면 나올 법한 된장국과
쭈꾸미랑 같이 비벼먹을 반찬들
그런데 양이 적어서 셀프코너에서 더 가져왔다.
먹을 수 있을 만큼 적당히!
짠
영롱한 자태
쌀밥과 보리밥을 고를 수 있어서
우리는 보리밥을 선택했다.
탱글탱글한 식감이 재밌다.
지금 보니 다시 침이 고인다.
맛있게 매운맛
속이 꽉 찬 왕새우튀김
쭈꾸미를 먹으면서 매울 때마다 한 입씩 먹어준다.
바삭 고소
맛있게 먹는 법이 따로 나와있었지만
나는 그냥 다 넣고 비비기 ㅋㅋㅋㅋ
바삭 고소 담백
너무 맛있다ㅠㅠ
너무 배불러서 밥도 조금 남기고
벌칙?으로 신정호 한 바퀴를 다 돌았다.
4-5km 되는 것 같던데..
사진은 평화로워 보이지만 바람이 정말 심하고 정말 추웠다.
아무튼 신정호에 오면 꼭 여기 쭈꾸미를 먹길..ㅎ
아니 쭈꾸미를 먹으러 와서
겸사겸사 신정호를 구경하는 게 더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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